제목/ 슬픈 일상[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저마다 하루를 마감하고 둥지 찾아든다
그리움이 까맣게 움트는 순간
가슴엔 아릿한 그리움으로 뭉쳐
흐트러지지 않는다
나만의 시간 움츠리던 순간
또 하나의 망각이라는
이름이 마를 멈추게 만든다
이렇듯 살아가는 모습을 어찌하라고
이제 그만 털고 떠남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기도한다
한숨 흐르고 더없이 서럽게 울고 싶다 하는
간절함에 발길 멈추고 그 자리 찾아 앉는
나그네처럼 슬픈 일상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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