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절들은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곱고 고운 꽃들이 진달래 꽃들이
피고 지더니
어느새 세월 따라 먼 곳으로 발길 돌렸네
사람들도 수없이 이곳저곳으로 걷고
달리더니
무엇 하나 남기지 않은 채 사라졌네
마음이 서러워
몸은 잃어가는 길도 찾지 못한 채
헤매는 낯선 나그네처럼 이리저리 헤매네
한 서린 삶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힘겨운 일상
다져진 힘을 키우며 사라진 사연 모아 담아 놓고
그리울 때 꺼내어 보며 눈물짓네
흘러간 그 시절들 다시는 돌아볼 수 없다는 아픔
그날 모아 놓은 추억 길
숨겨진 나만의 역사를 읽고 또 그리움에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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