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울어도 보고[ 삶의 이야기]
글 / 홍 당
울어도 보고 통곡을 해도 그 사람 가신 길
미련을 남긴 채 떠나신 길 언제였던 가요?
한마디 말없이 그렇게 떠나시어 마음 편하셨나요?
한 글자 한 글자 사랑이 담긴 말
사연 엮어 보내도 소식 감감 눈물로 지새운 나에게
뜬금없는 소식 전하지 못하고 그 길을 택하셨나요?
달 보고 애원해 보고
별 보고 전해 달라는 사연 보내도
저려오는 가슴엔 소식조차 없는 메아리만이
매일 밤마다 잊지 않은 채 꿈속으로 숨어듭니다
살아도 살아있어도 망부석 같은 나에게
그 사랑 편히 지낼까?
이왕 같으니
그곳에서 정 부치고 행복한 잠드소서
오늘도 먼 곳 바라보며
애타게 흘려보내는 사연으로 가슴 적십니다
울어도 보고 또 통곡해 보는 아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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