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 이름 [ 시 ]
글/ 홍 당
불러도 불러보아도 대답 없는
메아리처럼 멀어지는 그 사람
가슴으로 품고 살아온 속사정에
가슴이 미련을 두고 안타깝게 소리친다
한 시절엔
그렇게도 사랑하고 좋아했는데
지금 와서 잊힘으로 모른 척하는
나만의 외로움을 가슴으로 가까이 두고
울음이 그칠 줄 모른 체
아픔이 미어지도록 통증을 느낀다
좋아했다는 마음속 이유 모르는 사연
만남의 시간은 한 폭의 그림으로 남긴 채
오늘 하루 외로운 한 마리 새처럼
오가는 길목 서성이더니
눈물로 지울 수 없는 닦아내는
슬픈 주인공 되어 통곡하는 사랑의 길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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