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떠난 사람 남은 사람 [ 시]

홍 당 2025. 11. 6. 08:40

제목/ 떠난 사람 남은 사람 [ 시]

글/ 홍 당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긴 

이별의 아픔을 겪었던 밤 보내고

영원이라는 몸과 마음을 

낙엽 떨어지는 가을 속에 묻어두고

멀리 멀어져 가는 生과의 이별을 한다

 

마음은 그 시절로 돌아가 행복은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

살아온 보물 상자 안에 보관을 해두었다

 

지난 삶의 시간은 행복했다고 정리해 둔 

추억들 들여다보며 모든 삶의 지루함 없이

행복했던 화려함을 되새겨보며 

둥지 잃은 한 마리 새처럼 울어버린다

 

슬프게 나를 두고 떠난 사람을 

눈물 없이 상상해 보는 일 없다는 걸  

진실된 사랑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한 사람을 사랑하고 먼저 떠나보낸 날들을 생각하는

작은 여인의 깊어가는 추억이 돼버린 사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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