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고독한 삶의 소리[ 시]

홍 당 2025. 11. 2. 12:15

제목/ 고독한 삶의 소리[ 시]

글/ 홍 당

 

마음속 진저리 치듯 한 

고독이 물러서지 않은 

오늘도 나에게  고통을 안게 한다

 

일상에 충실한 마음가짐은 

진실된 시간을 소중히 담은 

기장 속을 들여다볼 때

 

살아온 길이 너무나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철 지난 갈색의 이파리 하나 

아직은 떠나기 싫은 듯

굴러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시냇가 물처럼 세월 흐름을 

관계하지 않은 채 맑게 흘러간다

마치 내 삶의 말해주듯 흘러간다

 

지친 듯 

삶을 이겨내는 아련한 추억을 담아둔 채

오늘도 진실된 삶의 소리를 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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