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한번 더 [ 자작 시]

홍 당 2025. 10. 23. 10:24

제목/ 한번 더 [ 자작 시]

글/ 홍 당

 

밝은 아침이 세상을 비출 때

그리움에서 잠이 깬 나의 하루 

온통 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다가온다

 

서러워하다 그리움으로 그치고 

마음의 문을 닫으려 하는

소용돌이에 지친 듯 

울음으로 온기 없는 자리에 멈춘다

 

사랑하고  좋은 감정은 

살아온 날들을 

기억에 담아 두려 하고

 

애써 잊으려 하는 추억을 

삼켜야 하는 뼈저린 슬픈 사랑이 

외면한 모습은 

눈물로 닦아내는 아픔으로 

영원한 기억으로 잠든다

 

한번 더

두 번 아닐 지라 해도 

꼭! 한번 더 묻어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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