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생 역사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나 스스로가 걸어온 삶의 길
운명이라는 그 길
내가 가고 싶은 그 길을
가게 만들어주는 운명의 길
오늘도 차분하게 걷는다
한마디 대답도 듣고 싶어 하는 이도
묻는 이도 없이 나는 그렇게
삶의 길을 외로운 기러기처럼 걸어왔다
사랑하고 또 좋아하고 그 순간을 담아둔
흐트러지지 않은 채 담아둔 나만의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기특하다고는 생각이 든다
어디를 가던 나만의 고독이 따라잡는 길
사무치도록 애써 외면하고 싶은 쓸쓸함
누구 한 사람이라도
나에게 대화를 해주고 받을 수 없을까?
고민이다
그날 굶지 않고 먹으면 배가 터지는 일상처럼
싱싱하고 달콤한 삶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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