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괴물 인생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괴물이 되어 가는 내 모습
나이 들어가면서 더욱더 실이 터질 듯
숨기려 해도 더욱 드러내는
슬픈 표정이 나를 통곡하게 만든다
한해 거듭나는 시간 속으로 파고드는
나이 든 늙은 여인의 처참한 모습은
그 시절 청춘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넓은 세상 속을 달리던 강한 이미지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진 순간은 나를 포기하는 자포자기로
인간의 작은 모습으로 변했다
때로는 힘찬 삶을 모범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기도 했지만
힘 빠진 황소처럼
팔다리가 덜덜 떨리는
남은 生에 대한 도전을 한다
힘이 없어 쓸어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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