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힘든 삶이 나를...[삶의 이야기]

홍 당 2025. 10. 13. 09:59

제목/ 힘든 삶이 나를...[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오랜 세월 흐름 따라 살아온  날들

산다는 일에 진 저리 쳐지는 일상

청춘 시절엔 이래 저래해도 웃음꽃 피었는데

 

지금은 코믹 한 프로그램을 보고도 눈물만 흐른다

사람 사는 일이 다 그렇고 그렇다 하는데

이유가 어떻든 간에 인간의 갈 길은 

목적이 다른 길로 각기 떠나는 게 삶이 아닐까?

 

품어야 하는 기억 추억을 담아 놓고 싶은 

가슴속 둥지를 틀어보아도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하루 수 십 번을 회상을 해본다

울었다. 슬픔이 가득 채워지는 일상이 

무엇 하나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그냥 통곡을 해도  흐르는 물처럼 

눈물이 나를 고독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가두어 놓듯

아픔은 돌팔매를 맞고 난 것처럼

울어도 통곡을 해도 전쟁에서 패자가 된 듯 울화가 치민다

 

슬픈 짐승 울음소리 같은 음흉한 소음이 

내 가슴에서 터져 나오더니

좁은 공간인 한칸도 안 되는 가슴속은 

곪아 터지듯 아픔이 응어리진다

 

힘들지 않게 살았는데도 

힘이든 슬픈 삶을 머리가 터지듯 

강한 이미지는 사라진 채 오늘도 통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