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바탕 교육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생기 잃은 모습
아무도 모르는 사막 길 걸어가듯
고아 같은 짐을 지고
낯선 거리로 나선다
수많은 이들에게 외면당하는
삶을 더없이 사랑하고 지키는
인간의 본능 같은 모습을
바탕으로 교훈 삼아 살아간다
팔자라는 한마디를 믿음을 버린 채
굿굿하게 지켜온 삶의 터전을
나보다 더 사랑하고 아껴두고
굳은 마음을 풀어놓는 행복한 자리매김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다가올까?
삶은 만들어가고 사랑은 지키는 것
그리고 일상은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
참되고 알찬 삶을 무르익어가는 결실처럼
오늘도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을 만들어가려 애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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