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귀향 길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창밖을 바라보니 고향 그리워 발길 바쁘던
수많은 인파로 시골길 고향 길
차로 인한 밀리고 또 밀리는 진풍경으로 가슴 뿌듯하다
고속도로는 막히고 오가는 모습들에는
그립던 고향 집 찾아본 미소가
절로 흐르는 풍경이 눈길을 끈다
고향 집에는 여름 내내 텃밭을 만들어 키우던 채소들이란'
가을 맞은 결실들로 이어진 정성을 모아 놓은
엄마의 손길 닿은 곡식들이
귀향 길 오르는 차 안에 풍요롭게 가득 채워진다
자식들 잘되라고 소원빌어살아가시는 어버이
행여 나쁜 소식 오지 않을까?
마음 졸여가는 긴 긴 여름밤 이룰 수 없이
걱정하시던 엄마의 정성이 마음 놓이는 만남의 추석 날
동네골목길 만나는 이웃 간엔
자식 자랑삼아 웃고 우는
엄마들에 사연은 하늘을 파랗게 물들인다
우리들에 추석 명절은 올해도 이렇게 저물어간다
다시 기다려지는 추석 명절의 대한 기다림은
엄마들에 행복한 미소 짓는 모습에서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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