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가 혹하는 사이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설 잠자는 사이 밤은 새벽을 맞는다
깜박하는 눈길은 아침 세상을 바라보는
나에게 박수를 치게 만든다
사람 사는 일에는 험하고 지루하기만 하다
아늑한 자리 찾아가는 순간 속
행복을 추구하고 싶은 간절함이다
담 벽에 붙은 선전 문구에 눈길 가는 순간
나도 모르게 따라잡아본다
일상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할인해 준다는
선전 문구에 비상 지갑을 털었다
집 오니 사용할만한 물품이 아니었다
하지만 몇 푼으로 벼락부자가 되지 않으니
잘 먹고 잘 살아라 하고 관심 둔 쪽은 내가 바보
작은 실수도 경험을 쌓는 교훈으로 받아들인다
할 일 없는 백수로 지내자고 하니 이런 일엔 익숙하게 만든다
행복을 느낀다 작은 일에도 실수를 하고 나니
쓴 미소로 다음 기회를 잡아보고 싶다 자랑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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