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애절한 부름 [ 시]

홍 당 2025. 9. 23. 10:31

제목/ 애절한 부름 [ 시]

글/ 홍 당

 

메말라 간다

빗줄기 내리지 않는 하루

물처럼 흘러가는 세월이 위협한다

 

게으름 피우고

하루를 살아가는 인간에 

삶이 무너진다

 

마른 가지 위 한 마리 새처럼 

목 마름에 애처러이 간곡한 

울음으로 도움을 청한다

 

나도 덩달아 새처럼 

통곡하는 모습으로 세월을 낚는다

애절하게  울음으로 망각의 길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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