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픔의 날 [자작 시]
글/ 홍 당
기다림이란 놈은 외로움 낳는 길
처절하게 마음 다스릴 수 없도록
기다림은 슬픈 나를 괴롭힌다
하루를 이토록 그리워하는 기다림으로
마음 담아 놓은 가슴 둥지 안
처절하게도 울음 그칠 날 없다
살아온 숫 한 날들
지금 와서 돌아보면 그렇게도 잔인하게
아픔과 슬픈 날들이 나를 울렸다
견딜 수 없도록 짙은 고통이
살아가는 날을 지겹도록
콩 볶아내듯 나를 아프게 만들었다
삶의 지루했던 시간과 전쟁 치름으로
나의 앞으로 남은 일상 속 시간을 아끼고
담아두는 현실을 나로 하여금 순간이라고
채찍질하는 마음의 길로 달린다
그만큼 아픔의 삶을 자신감 있게 살아온
짙은 구름 속 길이란 걸 물리치는 삶의 길을 개척하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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