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팔자소관 [ 八字所關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길은 두 가지 길이다
한 길은 죄를 짓지 아니하고 살아가는 이들이고
또 다른 죄짓고 숨어 사는 못난 바보 같은 이들이다
세상이 넓다고 보는 이에게는 죄짓지 않고 진실의 삶을
영위하는 이들에게서 볼 수 있는 참된 얼굴인 바탕이
바른 듯 행복한 미소가 흐른다
하지만 죄짓고 숨어드는 사람에게는 음지 같은
두려움이 산처럼 앞을 막아서 있으며
그 안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감정이 가득 채워진
욕구가 하늘을 무너지도록 구원에 손짓을 한다
신은 이 두 사람에게 내려진 참된 얼굴과
동굴 같은 이미지의 인간에게 주어야 할 것들을 만들어본다
죄를 범한 자에게는
고통이 가슴 안으로부터 터질 듯
허공을 가득 채운 구름 떼 같은 벌을 내렸으며
착한 자에게는 하나의 꿈을 꾸게 만들어준다
우리에게는 이 두 가지 운명을 걸 머 쥔 채
갈래 길을 선택하라는
탄생이라는 버거운 짐을 진 채
이 땅에 발길을 디뎌보라는 지시를 내린다
인간의 주어진 운명의 선을 넘고 넘어서는
팔자소관[八字所關 ]이라는 말과 같이 한 길을 선택하는
사람 모습을 참이라는 한마디를 누리며 살아야 하는
소망일 뿐 각자가 알아서 선택을 해야 한다
악이냐? 선이냐?
하는 선택은 너 자신이 알아서 할 일이며 삶이다란 걸.....
탄생 직후부터 주어진 팔자소관[八字所關 ]을 받아드리는 운명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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