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용서할 수 없는 삶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生은 등록된 것이 아니라 살면서 겪어가고
그것들로 인한 과제를 풀어야 하는 현실이다
흘러간 삶이나 다가오는 삶의 짙은 색으로
변질되지 못한 채 남아있는
아름답고 고귀한 사람의 역사로 남아있으며
그것들에 의해 내가 삶의 주인공으로
선택한 마음의 재산을 축척해둔 것으로 만족할까?
용서로 후회하지 않는 일과
용서할 수 없는 짙은 과오로 상처가 남은 일
살면서 느끼고 갚아야 하고 받아야 하는
죄와 벌을 감당하기 힘이 든다면
인간이기를 일찍 포기해야 한다
한 번쯤은 실수를
두 번은 안 된다는 죄는 씻겨 내려해도
절대로 안되는 진실하지 못한 삶의 과정이다
아름다운 삶의 길
사람이 가야 하는 운명의 길
오늘도 내일도
희망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나는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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