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운이 좋으면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5. 9. 4. 10:48

제목/ 운이 좋으면 [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시간은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흘러간다

그 안엔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이 

구름 떼처럼 시간에 쫓기듯 달려간다

 

지상 낙원을 누리고 살면서도 

때로는 불쑥 나타나는 것 같은 운명의 길로

떠나는 나그네의 모습처럼 당연한 듯

아름답고 자연 닮은 모습으로 

한평생을 살다 떠난다

 

누리고 싶은 행복한 삶과 

피하고 싶은 운명의 길

두 갈래 길은 우리의 과정이며

어떤 이는 이 길로

또 어떤 이는 다른 길로 가야 하는 

두 갈래 길로 운명은 정해진다

 

날씨가 좋아 우산 준비를 하지 않고 

외출하면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순간을 

우리에게는 

더 없는 하루의 운이 좋다고 할까?

 

인생의 최고의 꽃은 행운이다

그 행운을 어떻게 하면 피고 지는

결실을 맺어야 행복할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운 같다고 하면 

 미련하다고 비웃을까?

 

운이 좋다고 하면

기분은 괜스레 기분이 좋다

운이 없다고 하면 

금방 쓸어질 것 같은 두려움에 빠진다

이것이 인생이다

풀리지 않는 과정은 살고 봐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