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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때가 그립습니다[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당신은 언제나 나의 사랑꾼이라 했는데 낮이면 눈 뜨고 바라만 봐도 행복이라고 했는데 밤이면 별을 세며 저 별들만큼 나를 사랑하며 살 거라 했는데 삶의 재촉으로 손안에 쥐어 쥘 듯한 사랑을 갈구하며 하루의기쁨을 만남으로 만끽했던 둘 만의 진실했던 사랑 법이었는데 당신이 떠난 자리 파도 앞에 모래성 같고 구름 뒤에 숨은 소나기 같으며 바람 앞에 등불처럼 언제나 불안심리로 적응을 했어요 한 잔의 술은 한 사람에게는 낙을 줄 수 있어도 곁에서 기다리는 자는 가슴에 멍울지고 달지는 시간부터 해 떠오르는 아침까지를 아내라는 특명을 유지해야 했지요 안간힘을 모아 가정의 문지기라는 씁쓸한 이름으로 살아야 했나를 기억에 두고 싶지 않은 흘러간 시간들 홀로 남은 외로움이란 넓은 들판에 서성이며 통곡합니다 그래도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 삶이 무척 좋았습니다 나 홀로 보다 당신과 함께 였을 때가 행복이었습니다 라는 마음의 시름이 오늘도 나를 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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