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이제는 당당하다 [삶의 이야기]

홍 당 2025. 9. 2. 08:12

제목/ 이제는 당당하다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이 나이 먹도록 낯선 거리에서 

객지 살이를 하는 타인 같은 현실

적잖은 슬픈 일상은 매우 뼈저리게 아픔을 만든다

 

회초리 맞는 따가운 시선은 

나에게 상처로 남기에

웬만하면 타인에게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더 봉사하고 마음이 아파도 

이해로 감수하는 일로 담아둔다

 

오가는 길가엔 손길을 주는 

달가운 이도 있지만 

눈길이 찢어지듯 

바보 천치로 둔갑시키는 

어리석은 자들도 

가끔은 나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상추 한 잎에도 감동하고 배추 한 포기에도 

눈물 가득 채워지듯 소용없는 자존심을

보이는 촌 것들 정말 슬프게 

나를  바보로 만든다

 

내 인생 오가던 길을 

일대기를 쓰자고 하면 한도 끝도 없다

슬퍼한 모습 괴로워하고 대충 살자고 

나 홀로 약속을 하고 참아낸 인내심

인생 은퇴식이라는 나이가 어디쯤일까?

그곳을 향해 떠나고 싶다

 

계절 따라 물들어가는 가을빛 보다 

더 화려하게 살아온 날들을 생각하면

더 이상 진실은 없다라고? 

인생 관을 나 자신이 칭찬해 주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라고

그리고 보상받고 싶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