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제는 당당하다 [삶의 이야기]
글/ 홍 당
이 나이 먹도록 낯선 거리에서
객지 살이를 하는 타인 같은 현실
적잖은 슬픈 일상은 매우 뼈저리게 아픔을 만든다
회초리 맞는 따가운 시선은
나에게 상처로 남기에
웬만하면 타인에게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으로 더 봉사하고 마음이 아파도
이해로 감수하는 일로 담아둔다
오가는 길가엔 손길을 주는
달가운 이도 있지만
눈길이 찢어지듯
바보 천치로 둔갑시키는
어리석은 자들도
가끔은 나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상추 한 잎에도 감동하고 배추 한 포기에도
눈물 가득 채워지듯 소용없는 자존심을
보이는 촌 것들 정말 슬프게
나를 바보로 만든다
내 인생 오가던 길을
일대기를 쓰자고 하면 한도 끝도 없다
슬퍼한 모습 괴로워하고 대충 살자고
나 홀로 약속을 하고 참아낸 인내심
인생 은퇴식이라는 나이가 어디쯤일까?
그곳을 향해 떠나고 싶다
계절 따라 물들어가는 가을빛 보다
더 화려하게 살아온 날들을 생각하면
더 이상 진실은 없다라고?
인생 관을 나 자신이 칭찬해 주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라고
그리고 보상받고 싶다라고......
'홍 사랑 삶의 야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때가 그립습니다[ 삶의 이야기] (0) | 2025.09.02 |
|---|---|
| 나는 어찌하라고? [ 삶의 이야기] (0) | 2025.09.02 |
| 불청객 [ 삶의 이야기] (0) | 2025.09.01 |
| 동행 자 [ 삶의 이야기] (0) | 2025.08.31 |
| 마음의 길 [ 삶의 이야기] (0) | 2025.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