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시간은 흐르고 [ 시]

홍 당 2025. 8. 30. 08:52

제목/ 시간은 흐르고 [ 시]

글/ 홍 당

 

물소리 흐르는 시냇가

새소리 들리는 숲 길

나뭇가지 흔들리는 소리 

하늘거림으로 소음이 한나절을 흐른다

 

마음은 드높이 떠오르는 날개 치듯

가벼움으로 공중 분해하고 싶다

 

굴 속 같은 방안 자리 잡은 외로움

가득 쌓인 시간으로 

자리 잡음으로 슬픈 나를 그려본다

 

금 쪽 같은 날들을 뒤로한 채 

앞으로 다가오는 현실에 

적응하기 위한 안간힘만이 나를 위로한다

 

시간은 세월과 함께 흘러 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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