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간은 흐르고 [ 시]
글/ 홍 당
물소리 흐르는 시냇가
새소리 들리는 숲 길
나뭇가지 흔들리는 소리
하늘거림으로 소음이 한나절을 흐른다
마음은 드높이 떠오르는 날개 치듯
가벼움으로 공중 분해하고 싶다
굴 속 같은 방안 자리 잡은 외로움
가득 쌓인 시간으로
자리 잡음으로 슬픈 나를 그려본다
금 쪽 같은 날들을 뒤로한 채
앞으로 다가오는 현실에
적응하기 위한 안간힘만이 나를 위로한다
시간은 세월과 함께 흘러 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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