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언젠 가는 [ 자작 시]

홍 당 2025. 8. 27. 08:40

제목/ 언젠 가는 [ 자작 시]

글/ 홍 당

 

언젠 가는 그리움이 

나에게서 멀어져 간다

살아가는 동안 가까이 

함께 하고 싶은 기쁨의 시간

나에게  작은 선물이기도 하다

 

슬픔은 마지막이라는 삶의 길로 

유혹을 하고 싶었을까?

어둠이 가시기 전 햇살을 기다리듯

마음의 초조한 가슴은 타 들어가기도 한다

 

자신감 잃어가는 나이 든 여자

수없이 많은 날들을 기억하나 남긴 채 

짙은 현실을 마감하고 싶도록

악착 같이 살아왔다

 

남은 시간은 그렇게 

이루기 힘든 일상들을  담아두는

일기장을 수놓은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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