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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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儻 [홍 당] 2017. 6. 16. 12:28

9900원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구구스 서양밥집

두 번째 방문


얼마 전, 상수역 근처의 가성비 갑 양식당 <구구스 서양밥집>에 또 갔습니다.
저번에 먹은 찹 스테이크도 맛있었지만, 그 옆에 있던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저온조리법의 하나인 수비드...는 말만 들어봤는데
작년 말 우연히 수비드 삼겹살을 한번 먹어보고 그 부드러움에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소고기를 먹어보게 되곘군요!!!







샐러드


애피타이저로 시킨 리코타 치즈 샐러드.
다이어트 중이니 샐러드를 먹어서 배를 채워야겠다는 일념으로 시켰는데, 나중에 나온 스테이크에도 샐러드가 상당량 포함돼 있더군요.

직접 내린듯한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 두 스쿱이 올라가 식전에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부채살 수비드 스테이크


조금 기다리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채살 수비드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저온조리로 부드럽게 익힌 부채살 스테이크가 꽤 많이 나오고,
사이드로는 그린 샐러드, 치즈소스를 뿌린 감자 샐러드, 감자튀김이 딸려 오네요.
여기에 주스 한 잔 까지 포함해 단돈 9900원이라니!!

메뉴판을 보면 원래 가격은 14500원이라는데, 충분히 납득가는 퀄리티입니다







스테이크


수비드 스테이크는 총 12조각이 나서 나옵니다.
겉에만 살짝 변색될 정도로 익히고, 속은 레어로 완전히 익혀낸 부채살을 입에 넣으면 그야말로 하늘하늘거리며 녹아내립니다.
위에 뿌려진 바질 페스토와 곁들이로 먹는 홀그레인 머스터드와의 조화도 일품이네요

다이어트 중이므로 이것만 먹긴 했지만, 밥 추가가 무료니 부족한 분들은 밥 추가해서 스테이크 덮밥처럼 드셔도 될 듯?
(근데 밥 안 나오는 메뉴에 밥추가가 될 지는 의문;;)



이 정도 스테이크면 칼로리도 높지 않을테고(감자튀김과 감자샐러드 안 먹는다는 가정 하에), 고단백 식품이니 다이어트용 점심으로도 좋을 듯 싶습니다.
자주 가줘야겠네요♡


출처 : 춘하추동카페
글쓴이 : 대청공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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