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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洪 儻 [홍 당] 2018. 12. 22. 10:38

제목/ 사랑하니까

글/ 홍 당

부르지 않았다고 슬퍼말아요

오라 하지 않아도 그대는

다가올 수 있는 용기가 있잖아요

그리고

세월은 그대와 나에게 여유를 주잖아요


생각날 때 와요

보고 싶을 때도 달려와요

그렇지 못하면 후회해요


나는 그대 안에서

잠들고 싶은 여자

깊고 깊은 밤 자고 나면

대 내 곁에서

한 잔의 사랑 茶 끓이고

나는 불그레한 볼에

그대 입술 닿는 기다림으로 미소 질게요


망설이지 말아요

모든 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멈추지 않는 사랑의 기쁨이

그대도 나에게도  메아리쳐요


목청 높여 소리쳐도

무언의 시간만 흘러요

하지만

우린 사랑하고 있잖아요

우린 서로 좋아하는 사랑으로  믿잖아요


숨이 멎어도

숨을 쉬고 있어도

그대와 함께라면 나는 나는

살아 있다는  걸 느낄 거예요


그대는 내  사랑

나는 미래의 희망바라보며 사랑해요

그대 미소는 나의 즐거움이에요

겁먹지 말아요

겁주지 말아요


우린 서로를 알고 사랑하니까

2018  6  3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