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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9일 오후 12:17

洪 儻 [홍 당] 2018. 12. 9. 12:18

상추대김치

재료
상추대궁 300g, 밀가루 2큰술, 고춧가루 1/2컵,
생강즙 1큰술, 청고추·홍고추 약간씩, 소금 적당량

만들기
1 대가 오른 상추를 깨끗이 씻는다. 이때 대궁이 너무 단단하면
껍질을 살짝 벗기고 방망이나 칼등으로 두드린다.
2 밀가루는 묽게 풀을 쑨 뒤 식힌다.
3 ②에 고춧가루와 생강즙을 섞은 뒤
소금을 넣어 약간 짭짤한 정도로 간을 맞춘다.
4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고 굵게 채썬다.
5 ③에 상추대궁과 고추를 넣고 살살 버무린다.
6 ⑤를 항아리에 담고 돌로 눌러 놓았다가 익으면 국물과 같이 담아낸다.


호박선
요즘은 일년 내내 애호박을 먹을 수 있지만 지금 이맘때가 가장 맛있지요.
표고버섯과 고추를 고명으로 올린 호박선은 색이 고와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재료
애호박 1/2개, 당근 1/4개, 표고버섯 1장, 청고추?홍고추 1개씩, 식용유 약간,
양념장(간장 2큰술, 고춧가루?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만들기
1 애호박을 연하고 씨가 적은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은 뒤 세로로 반 가른다.
2 ①의 호박 등 쪽에 가로로 1cm 간격으로 7할 정도 칼집을 넣은 뒤 찜통에 찐다.
이때 호박이 너무 익으면 색도 변하고 물러지므로 설컹거릴 정도로 찐다.
3 당근과 표고버섯은 곱게 채썬 뒤 식용유를 두른 팬에 살짝 볶는다.
4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곱게 채썬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당근, 표고버섯, 고추를 넣어 고루 섞는다.
6 찐 호박의 칼집 부분에 ⑤의 채소를 끼워 넣고 사이사이를 자른 뒤 남은 양념장을 끼얹어낸다.

연잎밥

사찰에선 7~8월에 나는 연잎으로 차도 만들고 연밥도 지어먹습니다.
연잎은 해독과 함께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을 지녔는데
식용으로는 독이 없는 백련잎을 사용합니다.
재료
연잎 4장, 찹쌀 2컵, 흑미 2큰술, 연씨?잣?호두 30g씩, 은행 50g, 소금 약간
만들기
1 찹쌀과 흑미는 씻은 뒤 1~2시간 정도 불린다.
2 연씨는 단단한 껍질을 벗겨 반으로 쪼갠 뒤 배아를 떼어내고 물에 불린다.
3 은행과 호두는 껍질을 벗기고 잣은 고깔을 떼어낸다.
4 찜통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담고 소금을 넣어 고루 섞은 뒤 애벌로 찐다.
김이 오르면 중간에 한번 섞어 골고루 익게 한다.
5 연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한 장씩 펼친 다음 찐 밥을 얹어 돌돌 감싼다.
6 ⑤를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15~20분 간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