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물며 사람인데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먼 산이 보인다
내 집 위치에서 만 보이는
산이 눈길을 끌어준다
한바탕 소란 피우고 싶도록
산 오름이 기다려진다
오르고 싶을 땐
발길은 바쁘게 움직이지만
마음만 하락하니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작은 벌레들도
나무 위로 기어오르는데
하물며 사람인데
산 오름을 거역하는 모습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
나이 들어가니 사고로
허리를 여러 번 수술하고 난 뒤로는
무아지경이다
힘을 내도 마음 가는 것에는
손과 발이 따라 주어야 하는데
오늘도 소홀하게 움직이는 내 모습이 처량하다.
'홍 사랑 삶의 야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감사하고 고맙다고 [ 삶이 이야기] (0) | 2026.06.29 |
|---|---|
| 엄마의 모습 [ 삶의 이야기] (0) | 2026.06.29 |
| 생명의 존재하는 가치성 [ 삶의 이야기] (0) | 2026.06.29 |
| 진실된 삶의 길로 [ 삶의 이야기] (0) | 2026.06.29 |
| 외출[ 삶의 이야기] (0) | 2026.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