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엄마의 모습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모습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서러움
항상 곁을 지켜주던 모습
오늘만큼은 저리도록 아픔 되어 괴롭힌다
한 아름 담긴 선물 보따리
장날이 다가오면 기다려진다
가랑비 내리는 날이면
우산 손에 쥔 채 기다리는 모습
엄마모습 아니면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을까?
하루 지나고 또 하루를 살아가노라면
엄마의 모습도 옛 시간 속으로
미련 남겨둔 채 숨은 그림으로 변한다
엄마의 사랑
엄마의 정성 엄마의 손 길 닿은
가슴 안 담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흐르는 눈물로 위안 삼아 본다
가까이 모시고 싶지만
멀리 보이지 않는 양지에
잠드신 엄마의 사랑이 젖어든다
영원히 엄마의 사랑 모습
눈길 속 담아본다
흐르는 눈물 되어 사랑도 슬피 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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