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랑은 울보를 만든다 [ 시]

홍 당 2026. 6. 21. 09:52

제목/ 사랑은 울보를 만든다 [ 시]

글/ 메라니

 

비가 내리네

장마철이 다가온다

비를 맞으며 걸어도 

조금도 싫지 않았던 그 시절

아마도 사랑인가 봐

 

이토록 마음속으로

그립 다하는데

소식은 감 감으로 나를 울린다

 

두 눈 감은 채 

상상해 보아도

그 시절 

서로가 좋아했던 

사랑의 이야기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든다

 

사랑이라는 두 글자 

영원히 영원히 나의 가슴 

그림자 되어 나를 울보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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