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지친 듯 지칠 수 없는 [시]
글/ 메라니
지친 듯 지칠 수 없는 일상도전에
목이 타 들어가도록 노력을 한다
삶의 자리를 졸여오는 상실감
회상으로 위로의 한마디로
잠시라는 모습이 담긴 희망을 걸어본다
나의 이러한 손을 잡아주는
누군가를 기다림에 순간은
잡아보려 긴 밤 지새우는
안타까움에 탈출하지 못하고
밤이고 낮이고 전쟁을 치른다
사랑하고 이별하고
세월 흐름 속에서
행복으로 만들어진 삶이
모래성같이 무너져 내린다
어둠에 터널을 지나듯
거침없는 일상 속으로
나 만의 행복한 삶을
자리 잡아 둔 마음속 길은
어디까지일까?
긴긴날들로 수 없이 다물어진
삶의 입을 열어본다
여기까지
그리고 한 발 디뎌보는
용기를 얻는 자신감에
사랑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고 싶다
너무도 황홀한 사랑의 길을
나 홀로 가야 하는 짐이 되는
일상에 멋없이 돌아서야 했다
소원 이루는 그날까지
지친 듯 지칠 수 없는 순간으로....
'홍사랑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월이 나를 부른다 [ 시] (0) | 2026.05.24 |
|---|---|
| 하고 싶은 일 [ 시] (0) | 2026.05.21 |
| 사랑이 나에게도 [ 시] (0) | 2026.05.20 |
| 바람 되어 구름 따라 [ 시] (0) | 2026.05.19 |
| 손 짓 해주던 사람 [ 시] (0) | 2026.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