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손 짓 [ 시]

홍 당 2026. 5. 17. 08:14

제목/ 손 짓[ 시]

글/ 메라니

 

해마다 울타리 안 작은 꽃밭

올해도 여지없이 피고 지는 

채송화 봉선화 그리고 여린 싹들

햇살 받고 작은 미소 짓는다

 

멈출 수 없이  자연 닮은 생명들 

피고 지는 삶을 이어간다

 

달그림자 검은 얼굴 내밀고 다가온다

사라져 가는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

노을지는 저녁 하늘 따라간다

아무도 모르게 한 마디 외친다

 

나는 모두에게 손 짓하는 반가움으로 살아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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