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풍년을 만들어 간다 [ 시]

홍 당 2026. 5. 11. 11:51

제목/ 풍년을 만들어 간다 [ 시]

글/ 메라니

 

푸릇한  이파리 숨 쉰다

하루가 흐름 속으로 파고든다

살아남기 위한 순간을 만든다

 

햇살 고운 들 녘엔

해마다 씨앗 뿌리는 농부모습

풍요를 기다리며 힘을 쓴다

 

아낙의 새참 정성 들인 음식들로

맛을 가 한다

 

들 새들 춤추고 

바람은 행복을 실어다 준다

 

시골길 달리는 경운기 위

잠시 시었다가는 한 마리 새

접어 둔 날개 짓 한다

풍요 곁들인 농촌풍경 오래도록

살아 숨 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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