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풍년을 만들어 간다 [ 시]
글/ 메라니
푸릇한 이파리 숨 쉰다
하루가 흐름 속으로 파고든다
살아남기 위한 순간을 만든다
햇살 고운 들 녘엔
해마다 씨앗 뿌리는 농부모습
풍요를 기다리며 힘을 쓴다
아낙의 새참 정성 들인 음식들로
맛을 가 한다
들 새들 춤추고
바람은 행복을 실어다 준다
시골길 달리는 경운기 위
잠시 시었다가는 한 마리 새
접어 둔 날개 짓 한다
풍요 곁들인 농촌풍경 오래도록
살아 숨 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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