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는 인간이다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허공 향해 나는 이렇게 소리친다
너희들은 모두 어디서 살아가냐고?
그렇게 잘 났냐고?
온종일 목이 터져라고 소리쳐 보았지만
아무도 없는 깊은 산속으로부터
메아리만이 거치는 삶의 언덕너머
내게로 다가온다
내가 진실로 살아온 길을 바라보는 순간
이해되지 않는 모습이 미련 삼아 두고 싶도록
아파하며 흘려보냈다
한 마디 외침은 단 한 사람이라도
내 이야기 들어주라고
목이 애타도록 터져라 하고 부른다
울어 울어 버려도 아무도 없는
넓은 바다 위 나는 갈매기처럼
가슴 미어지도록 드높은 산마루위
깊고 깊은 바닷속으로
넓고 푸른 땅 위로 달리고 싶다
소원하는 참인간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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