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내 마음 실어간다 [시]

홍 당 2026. 5. 1. 09:36

제목/ 내 마음 실어간다 [시]

글/ 메라니

 

사월이 흘러간다

물처럼 막아도 막아 내려해도 

물은 쉬지 않고 흘러간다

 

내 마음 실어가는 

물 흐름 속으로 

나를 실어가라 하고 

애원을 한다

 

살아도 사는 모습은 

이게 아닐 거라고 

이것은 

나 만의 느끼는 애타는 

모습일 거라고?

 

차분히 생각에 잠긴 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억 속으로..

 

창공 위 나는 새도 

슬픔을 알고 날을까?

찾아가고 싶은

그립도록 내가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 있을까? 물어도 보고 싶다

 

알고 싶은 짙은 가슴앓이로 

시간은 흐른다

슬프도록 아파하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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