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 마음 실어간다 [시]
글/ 메라니
사월이 흘러간다
물처럼 막아도 막아 내려해도
물은 쉬지 않고 흘러간다
내 마음 실어가는
물 흐름 속으로
나를 실어가라 하고
애원을 한다
살아도 사는 모습은
이게 아닐 거라고
이것은
나 만의 느끼는 애타는
모습일 거라고?
차분히 생각에 잠긴 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억 속으로..
창공 위 나는 새도
슬픔을 알고 날을까?
찾아가고 싶은
그립도록 내가 사랑하는 사람
만날 수 있을까? 물어도 보고 싶다
알고 싶은 짙은 가슴앓이로
시간은 흐른다
슬프도록 아파하는
내 마음을 알아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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