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운명은 하늘 이[시]
글/메라니
운명은 받아들여야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저마다 자기만이 갈 곳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나의 길로 걸어야 하는
삶을 만들기도 한다
한마디로 더없이 흘러간
세월 길 따라가다 쉬고
또 숨 한 번 몰아쉬고 간다
여기까지 달려온
숨가 뿐 여자의 모습
조금만 쉴 것을
후회하지 않은 채 달린다
운명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받아들여야 하는 길인 것이다
구름이 몰려가는 하늘 위
바람 따라 흘러 온 여기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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