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죄를 짓지 말자 [ 시]
글/ 메라니
빛을 발하는 햇살에
대지는 뜨겁도록 달구어진 하루
노을져 가는 서쪽마루
내일 위한 안녕 고하며
긴 잠으로 숨어든다
주위를 살핀다
살아온 날들 후회하는
잘못으로 지내온 삶을
묻어두지 않고 버려둔 채
행과 불행이 교차로를 맞아
이 길 저 길 시간을 앗아가는
세월을 들여다본다
잊힘은 기억에서 메말라 가는
처참한 화를 면 할 수 없는 벌을 기다리며....
살면서 죄는 짓지 말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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