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가야 하는 길[ 시]

홍 당 2026. 4. 30. 08:45

제목/ 가야 하는 길[ 시]

글/ 메라니

 

두 손들고 

잘 가라 하던  그날

순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눈물 흘리던 그날

뜻 모르는 사연으로 

그렇게 슬퍼했나를...

 

나를 두고 갈 줄이야 몰랐는데

정녕 이별 길 떠나고 난 후

작은 상처로 아픔을 다스리는 날

그 사람 다시 한번 

해후하고 싶다 한다

 

살다 보면은 

이별도 만남도 사람이기에

이루어지지 못하고 

영원한 헤어짐을 갖고 

슬픈 삶을 만들고 

그 길을 홀연히 떠난다

 

다시 꼭! 해후를 기다리는 삶의 길을

혼자라는 쓸쓸한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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