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야 하는 길[ 시]
글/ 메라니
두 손들고
잘 가라 하던 그날
순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눈물 흘리던 그날
뜻 모르는 사연으로
그렇게 슬퍼했나를...
나를 두고 갈 줄이야 몰랐는데
정녕 이별 길 떠나고 난 후
작은 상처로 아픔을 다스리는 날
그 사람 다시 한번
해후하고 싶다 한다
살다 보면은
이별도 만남도 사람이기에
이루어지지 못하고
영원한 헤어짐을 갖고
슬픈 삶을 만들고
그 길을 홀연히 떠난다
다시 꼭! 해후를 기다리는 삶의 길을
혼자라는 쓸쓸한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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