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생각난다 [ 시]

홍 당 2026. 4. 30. 08:46

제목/ 생각난다 [ 시]

글/ 메라니

 

새 봄 오면

진달래 꺾어 화환 만들어 

목에 걸어 주던 사람 그립네

 

여름이 다가오면 시냇가 물속으로

텀벙거리며

동심으로 함께 하던 사람

생각이나 서글퍼지네

 

이런저런 생각하면 눈물 나는

나를 울게 하는 그 사람은 어디에

 

가을 속으로 잠을 청하려 스며들었나?

곱고 고운 낙엽 한 잎 

주워 모아 시 한 편 적어

좋아한다고 사랑 고백하던 그 사람

옛날 그 옛적에 그립도록 사랑했네

 

잊히지 않고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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