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할 말 못 할 말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지루하고 한가하기도 한 주말이다
아침 일찍 운동 다녀온 메라니
참된 일상에 보다 좋은 이유를 달고 간다
사노라면 한바탕 떠들썩
수다를 떨고 하루를 넘기기도 한다
괜스레 할 말도 아닌 수다로
타인에게 피해 입히는 일도 수다로 시작된다
한 말 못 할 말을 가리지 않고
한바탕 웃기는 코미디처럼 작난 끼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한가하지 못한 일상이다
고향 집 그립다고 친구는 하루 온종일
향수 짙은 입으로 수다 떠는 모습에 진저리 친다
객지생활하는 고독으로 입을 열기라도 하면
수다로 인한 말들로
어지럽히는 정도로 끝없이 떠들어댄다
나이 들어가면 이렇듯
하루 종일 수다로 시간을 때우기도 한다
나도 누구처럼 할 말 못 할 말 다 쏟아 놓아야
기분이 좋아진다 ㅎㅎㅎ 망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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