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길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4. 28. 17:50

제목/ 길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가장 가까운 곳 살아온 하늘이 맺어준 사람

그 사람 떠나고 나 홀로 남아있는 삶이 

어렵게도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떼 지어 살아가는 사람들

모든 일상을 함께 하려 하지만 

떠돌이처럼 외톨이처럼 그 자리에 멈춘

순간마다 슬픔이 앞서 돌아선다

 

마치 멘붕에  빠진 한 마리 강아지처럼

어둠 속 두려움으로 가득 쌓인 골목길 안

그 안으로부터 탈출하고 싶다

生은 그렇게 나에게 모진 삶의 길을 유인한다

 

마치 동물원 재롱 피우는 원숭이처럼 

재주를 부리라 한다

아는 것은 먹고 자고 다니는 일상을 

받아들이며 착실하게 살아온 

삶이 전부라는 것을 한마디 다짐해 두고 싶다

 

모든 일상은 나 스스로가 걸어가야 하는 인생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