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랑했었다 [ 시 ]

홍 당 2026. 3. 28. 08:05

제목 / 사랑했었다 [ 시 ]

글/ 메라니

 

사랑했는데

좋아했는데

쓸쓸하게 돌아서야 했던 그 시절

생각하면 할수록 

어리석음으로 사랑에 물들었다

 

미련이 남은 그 시절 그 순간들

어디로 가야 다시 해후할 수 있을까?

 

별 뜨는 밤이면 잠 못 이루고

햇살 고운 빛으로 얼굴 내밀 때

울음으로 그치지 않은 채 

눈물이 흐른다

 

사랑했었다

그리고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나 홀로 가야 할 길 잊은 채

서럽게 통곡하는 모습으로 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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