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했었다 [ 시 ]
글/ 메라니
사랑했는데
좋아했는데
쓸쓸하게 돌아서야 했던 그 시절
생각하면 할수록
어리석음으로 사랑에 물들었다
미련이 남은 그 시절 그 순간들
어디로 가야 다시 해후할 수 있을까?
별 뜨는 밤이면 잠 못 이루고
햇살 고운 빛으로 얼굴 내밀 때
울음으로 그치지 않은 채
눈물이 흐른다
사랑했었다
그리고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나 홀로 가야 할 길 잊은 채
서럽게 통곡하는 모습으로 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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