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빵이 와 토실이 [ 시]

홍 당 2026. 3. 22. 10:03

제목/ 빵이 와 토실이 [ 시 ]

글/ 메라니

 

우리 집에는

토실토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멍이한테 정말 어울리는 이름이다

곁에는 토실이와 함께 사는 멍이 이름을 

빵이라고 다시 지어준다

 

넓은 초원 지어놓은 전원주택 앞 마당에

토실이와 빵이가 놀고 있다

외출하려고 문밖을 나가면 

서로가 보다 많은 사랑받으려

머리끝까지 오른다

 

토실이는 까만 [털색]옷을 일 년 내내 입고 산다

빵이는 백색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간식을 주고 나면 외출 나가는 

나를 언제 보았는가? 하며 

간식에만 눈을 돌린다

 

겨울동안 털을 길러 놓은 듯 

두 녀석 몸은 온갖 털 범벅되어 

새 옷 단장을 해 주려한다

 

차를 몰고 다닐 땐 두 녀석을 태우고 

달리는 드라이브로 

신바람 일으킨 추억이 돼살아난다

오늘도 토실이와 빵이 한 테 

간식을 주고 짧은 발길로 외출을 한다

 

사랑하는 토실이 빵이 간식을 사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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