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빵이 와 토실이 [ 시 ]
글/ 메라니
우리 집에는
토실토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멍이한테 정말 어울리는 이름이다
곁에는 토실이와 함께 사는 멍이 이름을
빵이라고 다시 지어준다
넓은 초원 지어놓은 전원주택 앞 마당에
토실이와 빵이가 놀고 있다
외출하려고 문밖을 나가면
서로가 보다 많은 사랑받으려
머리끝까지 오른다
토실이는 까만 [털색]옷을 일 년 내내 입고 산다
빵이는 백색옷을 입어도 잘 어울린다
간식을 주고 나면 외출 나가는
나를 언제 보았는가? 하며
간식에만 눈을 돌린다
겨울동안 털을 길러 놓은 듯
두 녀석 몸은 온갖 털 범벅되어
새 옷 단장을 해 주려한다
차를 몰고 다닐 땐 두 녀석을 태우고
달리는 드라이브로
신바람 일으킨 추억이 돼살아난다
오늘도 토실이와 빵이 한 테
간식을 주고 짧은 발길로 외출을 한다
사랑하는 토실이 빵이 간식을 사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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