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내 모든 것 담아둔 가슴 [ 시]

홍 당 2026. 2. 27. 12:04

제목/ 내 모든 것 담아둔 가슴 [ 시]

글/ 메라니

 

살면서 내 모든 것 담아둔 가슴

사랑과 우정의 물결들로 몰아친다

혈육도 아니며 정해진 길도 

오래전 알고 지내는 사이도 아닌

그냥 스치고 지난 사람의 모습이다

 

하루를 살면서 지친 듯 버려진 채

내 주위를 돌며 귀찮게 구는 몹쓸 짓으로

젊잖게 사는 사람을 모질게 만든다

 

곁에 머물다 아무런 말없이 돌아서는 

사람들에게는 정의로운 뜻이 담긴 

우정을 베풀고 살아야 하는 양심을 버리고 산다

 

내 모든 것 담아둔 가슴으로 한마디 던지고 싶다

양심은 져버리지 말고 소신 것 살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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