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그 모습 [ 시]

홍 당 2026. 2. 28. 09:15

제목/ 그 모습 [ 시]

글/ 메라니

 

두 눈 감아도 떠오르는 모습

잠에서 꿈꾸어도 나타나는 모습

밤이나 낮이나 나타나 

안타깝게 나를 울리는 모습

 

밤이나 낮이나 눈감으면

꿈속에서 나타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모습

 

아련하게 메마른 기억에서도 

생각나게 하는 모습 잊을 수조차 없다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처음 겪던 일이라 하고

숨어 울던 그 순간 속에서

통곡하는 추억에 잠들어야 했다

 

영원한 가슴 울리던 모습

지금은 

흐릿하게 남은 통증만이

아픔이 저리도록 다가와 

슬픔을 삼키지 못하고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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