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희망을 걸어 둔 生이라는 가지 [ 시]

홍 당 2026. 2. 27. 10:17

제목/ 희망을 걸어둔 生이라는 가지 [ 시]

글/ 메라니

 

빈손 들고 비어 둔 마음 

가득 채우고 싶은 일상

매우 슬프다는 핑계를

누구에게 하소연하고 싶다는

마음에 문을 열어둔다

 

아~~~~~~~~ 슬프다

아~~ 짧은 괴성을 지르고 싶다

풀어보려는 삶의 자리

스스로가 힘이 빠지도록 해결하며

살아야 하는 운명 속 여자의 길

 

오늘도 문밖 바라보아도

행운의 소식조차 나를 기다리지 않는다

처참한 모습만이

기다린다는 희망 속으로 나를 묻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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