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사슴 목으로 [ 시]
글/ 메라니
소리만 들린다
기다려도 또 기다린다
소식은 감 감 아무도 찾지 않는다
외로운 설
기다림이라는 한마디
하루 앞으로 다가온다
다정한 음성 듣기를
기다림이라는 세 글자
탄성을 지르게 한다
사슴 목 길어도 내 목 길이만 까?
오늘도 노을은 진다
밤이 다가오는 시간
아무도 소식 없는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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