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사슴 목으로 [ 시]

홍 당 2026. 2. 16. 15:46

제목/사슴 목으로 [ 시]

글/ 메라니

 

소리만 들린다

기다려도 또 기다린다

소식은 감 감 아무도 찾지 않는다

 

외로운 설 

기다림이라는 한마디

하루 앞으로 다가온다

 

다정한 음성 듣기를 

기다림이라는 세 글자 

탄성을 지르게 한다 

 

사슴 목 길어도 내 목 길이만 까?

오늘도 노을은 진다

밤이 다가오는 시간 

아무도 소식 없는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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