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운명의 신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마음은 항상 저 높은 곳으로
오름으로 행운이 다가온다고
한 손 저어가며 기도한다
미래를 향한 내 모습을
손짓하는 운명의 신은
보다 더욱더 기다림이라는
목을 길게 느린 사슴처럼
오늘도 하루를 살아간다
하루를 만들고 실천해 가며
살아가는 동안
조금이라도 기억을 해두고 싶은
마음은 자주 충동을 일으킨다
살아 숨 쉬는 일에 실수를 하는 날엔
조금도 봐주지 않는 벌을 가하는 삶을
살아가기도 한다
이웃도 나를 비웃기라도 하고
친구도 뒤돌아 보지 않은 채
이용해 먹은 후 살벌하게 발길을 돌린다
하늘만이 나의 진실한 삶을 거역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알아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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