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새벽은 온다 [ 삶의 이야기 ]

홍 당 2026. 2. 8. 16:51

제목/ 새벽은 온다 [ 삶의 이야기 ]

글/ 메라니 

 

이 온다

밤사이 그렇게 잠은 달아나더니

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먼 그림자 되더니

다가오는 모습에 위안 삼아 본다

 

정처 없이 떠나버린 벗은 

낯선 길에서 쉬고 있을까?

두 눈 감고 상상해 본다

 

삶의 지루함과 도전하고 싶은

용기 잃어가는 나에게 힘을 준다

좋은 느낌도 싫어하던 그림자 

지금은

말 없는 생각이 말해주듯

아픔으로 천천히 내 곁으로 다가선다

 

한없이 그립다 해도

보고 싶다 해도 

잊은 모습으로 돌아선다

그 사람 기억해 두고 싶지만

망각이라는 말로 추억으로 남긴다.

 

오늘 지나고 나면 새벽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