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누가 알까?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1. 29. 11:33

제목/ 누가 알까?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날고 싶도록 가슴은 설렘으로 

고향 집 그립기만 한 나그네 되어

오늘 하루를 

안타깝게 흐르는 시냇가 물처럼

머물고 싶지 않은 채

 

기대고 싶은 아무도 없는 

자리에 서성인다

내 마음도 물 흐르듯 

세월 따라 정처 없이 흘러간다

 

마음은 가슴으로 느낄 수 없는 

공허함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이겨낼 수 없이 슬픔에 잠기듯 

가벼운 날개 짓으로 세상 밖으로 날고 싶다

 

하고 싶은 일

모두를 마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하루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싶다

아무도 곁을 지켜주지 않는 자리를 

나 홀로 견딜 수 있는 힘을 만들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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