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사랑 삶의 야이기

흘러간 시절들 [ 삶의 이야기]

홍 당 2026. 1. 21. 14:58

제목/ 흘러간 시절들 [ 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싸늘한 공기조차 나를 울리는 

하루아침이 시작된다

무엇 하나 기다림 없이 심심풀이로 

취미 삼아 올리는 詩 한편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위안 삼는다

 

살다 보면 변해가는 

세월 모습도 그립고

지나간 뜬구름 같은 현실도 

깨끗하게 씻겨 내려간 날들로

기억 속에서 삭제된 채

하루 온 종일토록 그립기 만한 만든다 

 

청춘이라는 세월 속 

주인공으로 살아오던

나에게 나이 들어가는 여자로 

둔갑하니 

슬프지 않고 서야 어찌 잊을까?

 

글과 씨름을 하다 

한잔의 차 맛에 푹 빠지는 순간

젊고 아름답던 시절 그리움에 

통곡하는 울음을 터뜨린다

 

아파하지 말자고

그립다 하지 말자고

하루 수 십 번 자신과의 

약속을 해두지만

오늘도 서 너 번이라는 

그리움과의 지나간 시간과의

전쟁 치름을 어지러울 정도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