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그리운 눈물 [ 시]

홍 당 2026. 1. 16. 17:08

제목/ 그리운 눈물 [ 시]

글/ 홍 당

 

푸릇한 텃밭에 배추 한 포기 

두 손 모아 힘주어 뽑아서 

반으로 가르고 또 가르면 

하얀 배추 속이 드러난다

 

보리밥 한 술 떠 배추 위 얹고

고추장 찍고 둥글게 말아서 

입안에 넣으면

엄마 정성 깃든 입맛이 난다

 

그 시절 그리움 젖어 

꿈속에서 엄마와 만남이 

추억 그려보는 아름다운 시절

젖어 눈물로 슬픔을 달랜다

 

보고 싶은 모습

한번 두 번 만나도 엄마 모습은 

그립다.

눈물로 흐르고 눈물 마르지 않은 그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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